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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생애관리

배뭉침과 조기진통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배뭉침과 조기진통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유앤그린여성한의원 대전본원 

 

 

 

 

 

배뭉침은 태아 성장에 따라서 자궁이 늘어나며 

간헐적인 수축을 일으키는 과정 중에 나타납니다.

산모들은 대개 하루 2~3번 정도 현상을 

감지하기도 합니다. 

 

배가 단단하게 뭉쳤다가 풀리는 정도의 

증상부터 묵직하고 뻐근한 통증이 오는 수준까지 

강도는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복부 증상ㄷ보다 골반통, 사타구니 통증, 

요통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는 등등 

배뭉침의 양상은 다양하고 강도와 빈도의 

기복을 보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과로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배뭉침이 길어지며 강도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충분히 안정을 하는 것으로도 증상이 풀리는 

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랫배의 뭉침과 통증이 강해지고 

점치 빈도가 한시간에 8차례 이상 

분비물과 함께 출혈이 동반된다면 

적극적이고 신속한 치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혼란스러운 증상,

조기진통이 있습니다. 

 

임신 20주에서 37주 사이에 규칙적인 

자궁 수축이 진행이 되고 자궁경관이 2cm이상 

열리거나 80% 이상 얇아지는 현상이 

동반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나타나도 자궁 경부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조기자궁수축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조기진통이 임신의 유지를 위협하는거냐고 

하신다면 필연적은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조기자궁수축을 보인 여성의 10% 

미만에서 일주일 이내의 조산이 발생되었고 

약 18%가 37주 미만의 조산으로 이어진다는 

임상보고 등으로 알 수 있듯이 

양막이 유지된다는 전제하에서는 

조기진통의 소실과 양호한 결과는 

기대해볼만 한 것입니다. 

 

하지만 자궁수축의 강도와 빈도는 

각자 다른 요소가 있을 수 있어서 

스스로가 조기진통인지 배뭉침인지 

제대로 구분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한의학도 건강한 임신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절박유산 및 조산의 징후를 

태기불안이라는 범주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태기불안은 급격한 외상과 기혈이 허하거나 

뿌리가 깊은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 

습열이 왕성한 병증 및 스트레스로 인한 

산모의 기가 울체된 상황 등등 다양한 원인과 

그 치료 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신속한 치료를 놓칠 경우에는 

산모와 태아와 함께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비롯해 체지렝 따라서 맞춤 처방된 

한약과 침, 뜸 치료를 통해 태기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만삭의 시기에 출산을 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조기진통이 발생할 때 

불가피하게 적용하는 자궁수축 억제제의 

일부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산모 스스로가

적극적인 생활습관 및 일정한 컨디션 관리고 

자궁 및 전신 건강을 증진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