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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생애관리

갱년기 근육통이 왜 오는지 아시나요?

 


유앤그린 여성 한의원 대전 본원


 

 

 

 

폐경기 전후인 40대 후반에서 55세

사이의 여성들의 호르몬 변화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갱년기의 증상은

폐경이지만 그 외에 안면 홍조,

편두통, 식욕부진, 권태감, 우울감

등이 있습니다.

 

 

 

 

 

또 갱년기 증상으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오십견을 비롯한 근육통입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근육이 굳고

관절이 뻣뻣해져 온몸에 통증을

호소하는 갱년기 여성들도 많습니다.

 

갱년기 근육통을 완화하기 위한

습관으로는 근육의 이완을 위해

걷기나 수영 등 비교적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중년 여성 중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는데 손목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푸드테라피 요법으로 보자면

마늘, 생강, 부추, 율무, 양배추, 바나나 가

갱년기 근육이완에 도움을 주며

두부, 된장 등 콩이 들어간 음식은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하기에 좋습니다.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는

꿀, 설탕, 술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갱년기 여성의 근육통에 대한 새로운 접근


아래 논문은 갱년기 여성의 어깨 통증에 

대한 돈태반 추출물

(porcine placental extrat,PPE)을 경구 

투여하여 통증개선 효과를 보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본 논문은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66명의 갱년기 여성과 

54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돼지의 태반 추출물(PPE)을 

경구 투여한 후 통증의 변화를 

살펴본 연구입니다.


연구 결과 돈태반추출물을 

복용한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갱년기 여성 그룹의 경우 76.4%, 

폐경여성 그룹의 경우 64.8%에서 

현저한 통증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폐경여성의 경우 

호르몬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적인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로 태반 추출물에 

우 양호한 반응을 

보인 것이 특징적입니다.

태반은 본래 자하거(紫何車)라는 

이름의 한약재로서, 

정혈(精血)이 휴손된 것을 회복하는데 

매우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태반추출물이 

조직재생을 매개하고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화질소(nitric oxide)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또한 태반추출 내에는 

단백질, 펩타이드, 아미노산 등의 

생활성 물질을 매우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손상된 조직을 회복 시키는데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혈액과 마찬가지로 

가공되지 않은 태반을 복용하는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어 태반의 유통은 

금지되어 있고 

제약회사에서 태반을 원료로

생산된 제품만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도 금기증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어 

처방을 신중히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근골결계 통증은 근육과 

인대 및 신경조직에 명확한 

병변을 동반하지 않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앞서 말한 바 처럼 뚜렷한 원인 없이
매우 다양한 요인들이 기여한다고 

알려져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갱년기 통증의 기존 치료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대체요법 또한 

근골격계 통증에 대해 

효과가 규명된 바가 없으며 

그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적용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