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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생애관리

요즘 화가 많이 나고 짜증이 나서 주변을 놀라게 한다면 갱년기 우울증일까?

 

갱년기에는 여성호르몬 감소와 자율신경계 저하

등으로 신체가 전반적으로 불균형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 증상도 있지만 정신적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무기력증, 허무함 등 모든 것을 동반하는 우울증은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도 지치게 하기 때문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갑자기 화가 많아지고 잘 웃지도 않으며 짜증만 늘어

나게 해 주위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

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감정 기복을 보이더라도 위로

해줄 수 있는 주변 사람의 배려도 필요합니다.

 

폐경이라 불리는 완경기는 여성으로서의 역할이 

끝났다고 본능적으로 몸으로 표현을 합니다.

 

그러므로 재충전 시간으로 삼을 수 있게

적절한 치료와 주변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한방치료와 정신요법으로 호전된 갱년기 장애를 동반한
우울증 환자 치험 2례
출처: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갱년기는 생리 과정의 변화기에 나타나는 우울증

치료에서 정서 조절이 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단지 갱년기 장애의 일부로 간주하고

호르몬 조절 등 신체적 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한의학적 정신요법과 점진적 근육이완법을

사용해 우울증과 더불어 신체증상이 호전된 경과를

보고했다고 합니다.


 

내용 중 한 환자는 두 차례의 치료 이후에

수면 상태도 호전되고 전반적인 갱년기 증상도 많이

호전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질의 위축으로 인해 성생활 장애가 생긴 후

무능력감과 열등감이 심화되었고 그 사실을

혼자 앓다가 상담 이후에 배우자와 대화를 시작하면서

자신감과 안정감을 찾았다고 합니다.

 

갱년기 우울증은 갱년기가 지난다고 사라지는

가벼운 증상이 아닙니다. 몸이 또 한 번 변하는 시기

이기 때문에 더 잘 쉬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요즘 들어 우울하고 힘이 들다면 세종 유앤그린한의원에

오셔서 어려움을 같이 나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