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모 절반, 산후우울 경험… 5분의 1 "도움 못 받는다"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 국내 산모 절반이 산후우울증을 경험하지만, 이중 약 22%는 도움받지 못한다고 답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내 산모 10명 중 7∼8명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평균 2주 머물면서 221만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산후조리할 때 드는 비용은 평균 96만원이고, 산모 2명 중 1명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health.chosun.com
위의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입니다.
최근에 실시되었고 처음으로 실시된 조사인데
실제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심각성과 이들을 위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의 자료에 따르면 산모 2명 중 1명은
산후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산후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 사람은
배우자로 그 비율은 약 51%에 달했습니다.
산후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
한 비율은 22% 였으며 특히 25세 미만
산모의 경우 약 35%에 달했습니다.
즉 산후우울증을 경험한 산모 중
약 5분의 1은 도움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출산 후 산욕기 동안 육아에 대한 부담감과
우울감, 불안감 등으로 인해 오는 산후우울증은
가정의 행복을 순식간에 빼앗을 수 있는 만큼
배우자와 가족들의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산후우울증 극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도 배우자인 만큼 그동안 부부가
서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도 남편의
도움이 절대적이라는 점도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남편은 아이 돌보기가 어렵고
가치 있는 일이란 것을 인정하고 격려와
고마움을 표시해줘야 합니다.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공감을 해줌으로써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켜줄 수 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은 산후우울증
예방 방법입니다.
출산 직전 최고치에 달했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출산 후에는 급격하게 떨어져
신경계 교란을 일으키는 것이 산후우울증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회복을 위해 많은 산모와 출산을 하신 분들이
한의학적 치료를 병행해서 산후조리를 합니다.
생화탕은 기본 산후조리 한약으로 자궁의 수축과
상처 회복을 돕고 출산으로 생긴 어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궁이 수축되는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오로 배설을 하여 어혈 제거와 조직을
튼튼하게 해주는 원리입니다.
출산으로 인해 손실된 혈액을
만드는 보혈제와 자궁수축제, 상처 회복을
돕는 한약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산후우울증을 건강한 방법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평생의 한이 될 수 있습니다.
남편과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만으로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른 질환보다 신체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산후우울증인만큼 회복에 힘을 쓰셔야 하는
시기입니다.
산후조리와 회복을 위해 산후보약을
고려하신다면 세종 유앤그린한의원에
부부가 같이 내원하셔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여성생애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갱년기 골다공증이 걱정이 되면 이 음식을 섭취하라는데? (0) | 2020.05.20 |
---|---|
골반내 특이질환이 없지만 자궁후굴로 인한 요통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 (0) | 2020.05.18 |
빈뇨와 함께 요통 및 혈뇨를 동반한다면 만성방광염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 (0) | 2020.05.13 |
과민성방광으로 인한 잦은 소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0) | 2020.05.11 |
10대 과다월경으로 빈혈이 있거나 위생용품을 많이 사용한다면? (1) | 2020.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