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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성생애관리

절박유산 시 질출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자연유산은 임신 20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임신이 

끝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자연유산은 계류유산과 

절박유산으로 나뉘어지고 임신 초기 14주 이내에

자궁 내에서 태아가 사망했거나 사망한 태아가 

유산을 일으키지 않고 자궁내 잔류하는 경우입니다.

 


 

절박유산은 임신 20주 이내에 질출혈을 동반하여 

실제로 유산이 진행될 수 있는 경우를 말하고 

자궁내막이 불안정해져서 내막의 일부가 무너져 

내려가며 출혈과 통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워도 

산모에게 있어서는 내분비 이상이나 만성 소모성 질환, 

영샹실조, 노화된 생식세포, 약물 복용 등으로 다양하며, 

태아 측과 아빠 측의 요인으로는 염색체 이상과 관련해서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절박유산의 문제점 

 

임신초기에 절박유산이 초음파에서 융모막 혈종을 

동반하는 경우 유산의 강한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으며, 건강하지 못한 임신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기집 주변의 큰 혈종을 원인으로도 봅니다. 

 

혈종의 위치, 태반으로부터 거리 혹은 혈종의 

부피에 따라서 절박유산의 위험성은 달라집니다.

 

실제로도 태반에 큰 혈종이 형성된다면 치료를 

하지 않고 지켜볼 경우 첫 출혈이 발생한 다음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유산이 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또한 혈종에 관계가 없이 임신초기의 출혈은 

탈락막에 만성 염증반응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적인 자궁수축으로 인한 유산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초기임신 실패의 2/3에서 

태반형성의 결손이 발견이 됩니다. 

임신 초기에 출형이 생긴다면 태반이 얇아지며, 

태아의 성장을 지지하는 수준의 혈액공급이 

진행되지 않아서 유산이 되는 형태를 볼 수가 

있습니다. 

 

태반 근처의 양막 내로 과다한 산모의 혈액이

유입되면 융모막 조직 내로 직접적인 물리적 

영향을 주면서 간접적인 영향으로 세포의 

기능부전과 손상을 유발해 유산이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는 임신을 하고 임신이 유지되는 

것을 자궁 뿐만아니라 다른 장부들 특히 신장과 

관련하여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신체 전반적인 기혈과 연관하고 파악하여 신장의 

기운이 약해진다면 태반을 견고하게 잡아주는데 

어려움이 생기면서 유산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임신 초반에 유산기가 보이게 되면 치료를 

진행하여 임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태반이 안정시킨다는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서 기혈을 보해주거나 

신장과 비위의 기능읗 보하는 한약을 처방해 

주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침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유산 후 호르몬의 불균형과 자궁내부에 생긴 

손상 등을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내부의 어혈을 제거해 내막의 유착을 

방지하고 차후 임신이 잘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초기 임신 중에 통증과 같은 증상들을 

동반할 시 가까운 한의우너을 찾아서 진단을 

받도록 권유하는 것이 이런 이유이며, 

초기 임신 중에 출혈은 반드시 절박유산이라 

진단하기는 어려워도 태아의 생존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한약이나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앤그린여성한의원 세종점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