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황련 그리고 황백의 주성분인 베르베른이 대장암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한의학적 치료가 우리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이런저런 자료를 찾던 와중에 대장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한약재가 있어서 공유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황련과 황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황련과 황백의 주성분인 '베르베린'이 자궁근종에 유의미하게 작용한다는 연구 논문이 있어서
먼저 소개를 해드립니다.
이 한약재들의 주성분인 '베르베린'은 자궁근종 세포 증식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로서 위와 같은 국제 학술지 등을 통해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베르베린은 천연 알칼로이드의 한 종류입니다.
청열해독을 하여 열을 내려주고 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다양한 한약 처방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염과 항균 작용은 물론이고 중추신경계, 소화기계에 작용하는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많은 연구를 통해서 항균, 항염, 항고혈압, 당뇨, 항고질혈의 효과까지 밝혀진
상태입니다.
그리고 주목할만한 점이 또 하나있습니다.
바로 대장암의 성장억제에 효과를 보인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대장암 환자에게 한의학 치료의 역할은?
항암·방사선 치료의 부작용 완화 및 장부 기능 회복에 도움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의학에서는 대장암의 대표적인 원인을 '습열'(濕熱)로 손꼽고 있다. 과다한 동물성 지방과 육류(특히 붉은색 고기)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생활습관상의 원인이다.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비만도 마찬가지다. 선천적인 체질요인도 중요한 인자가 되는데, 대장암 환자는 사상체질 중 태음인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대장암 치료를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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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대장암의 관리가 가능할까요?"
항암치료를 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한 경웨 대장암 뿐만아니라 소화불량, 메스꺼움,
구토, 피부건조, 손발저림, 식욕 부진 등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불안, 우울, 불면 등의 정신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가 있어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한의학적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항암요법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에 주 2~3회 간격으로 한약치료를 진행하여
일부 부작용과 합병증을 최소화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뜸을 통해 복강 내의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 수술 때문에 생기는
어혈을 빠르게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와 같이 대장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한의학적 요법들은 수술 후 혹은
항암 약물치료 종료 후까지 계속해서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인 습열을 제거하는데 중점을 둘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예로 들어드린 자궁근종과 대장암과 같이 우리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질환에 한약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베르베린을 주 성분으로 가지고 있는 황련과 황백이라는 한약재로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어 자궁근종의 세포 성장까지 억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유익한 한약재 만의 다양한 약리 성분과 약재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서
더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면 그보다도 더 건강한 치료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연에 가까우면서 오늘에 친숙한 한의학이 늘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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